[군포 맛집] 우리 가족이 보양식으로 선택한 설렁탕 원픽은 군포식당!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군포 당동에 위치한 군포식당입니다!

저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인데요.

어릴 적부터 아버지가 데려가던 곳이었고, 지금은 저의 대장과 함께 찾는 단골집이 되었습니다. 아마 10년 후에는 자식과 함께 오지 않을까 싶고, 20년 후에는 3대가 함께 모여 설렁탕 한 그릇과 소주 한잔 기울이는 날을 꿈꿔봅니다. 세대를 이어 사랑받는 군포식당, 여러분께도 소개해드릴게요!

 

 

 

군포식당 특징

✅ 박정희 대통령도 다녀간 전통 맛집 - 과거 박정희 대통령이 자주 들려 유명한 집

✅ 진한 육향이 퍼지는 깊은 국물 - 주차장 골목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진한 육향이 코끝을 자극합니다.

✅ 고기 듬뿍, 정직한 양 - 설렁탕에 들어가는 고기의 양이 푸짐해서 가성비가 뛰어납니다. 

✅ 깊은 내공이 느껴지는 김치 - 설렁탕과 함께 나오는 배추김치와 석박지는 군포식당의 또 다른 자랑입니다.

✅ 넓은 주차장 - 좁은 골목길에 위치해 있지만, 넓은 전용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이 공간의 좌측에도 몇 대 더 주차할 수 있습니다!
특징은 차량이 서로 엉키지 않아 혼잡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오래된 맛집들이 갖춰야 할 필수 요건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전국을 돌아다니시는 층량사 3,000명이 선정한 맛집에도 이름을 올렸네요!

저도 연경, 진국집 등 몇 곳은 직접 방문하기도 했어요.

역시 진정한 맛집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변함없이 소문나는 법이죠!

 

 

야구계의 전설 박찬호 선수와 류현진 선수도 방문하셨다고 합니다!

저도 블로그에서 박찬호 선수처럼 말이 많은 사람으로 변하고 싶어요.

평소 말수가 적고 키보드도 타수도 적어서,

이렇게 열심히 타이핑하는 것도 쉽지 않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메뉴 소개

군포식당의 대표 메뉴는 설렁탕, 수육, 제육보쌈입니다.

• 설렁탕 : 점심시간에는 대부분 설렁탕을 주문하는 손님들이 많습니다.
• 수육 & 제육보쌈 : 저녁시간에는 설렁탕과 함께 수육이나 제육보쌈을 곁들여 술 한잔 즐기는 손님들이 많습니다.

 

 

모든 재료는 국내산!!

요즘 국밥집에서도 중국산 고추가루를 사용하는 곳이 많더라고요 ㅠㅠ

단가를 유지하려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국내산을 고수하는 가게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식사 시작🍴

오늘은 병원을 갔다 오고 기력을 회복할 겸 설렁탕을 시켰습니다!

저희는 보양식이 생각날 때마다 항상 이곳을 떠올립니다!"

(항상 설렁탕만 시킵니다...ㅋㅋㅋ)

 

토렴이 기본이니 참고해주세요!

저희는 토렴을 좋아합니다.

밥알 사이사이 그 맛이 베어들어가거든요.

콩나물 해장국도 토렴된 곳을 좋아해요!

 

 

스타터로 보리차 한 잔을 내어주시는데,

맛이 구수하니 좋습니다.

저희는 보리차와 대추차를 마시는데, 저희 집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곁들임은 후추와 천일염입니다!

천일염이 하나만 집어서 먹고 싶게 생겼어요 ㅋㅋㅋㅋ

 

 

설렁탕이 나오기 전에 대장님이 쉽게 드실 수 있도록 손질을 합니다!

국밥은 짜르는 게 번거로워도 아삭한 깍두기보단 석박지가 식감이 꼬독꼬독해서 훨씬 좋아요!

 

 

대망의 설렁탕 등장!

뭔가 특이점이 보이지 않나요?

다른 곳과 뚝배기가 좀 다르지요?

토기 스타일인데, 뜨거운 게 오래오래 유지됩니다.

색감이 검정색 뚝배기보다는 더 잘 어울려요.

 

 

한 숟갈 대충 떴는데 고기 양이 미쳤다!!

양지 고기라 육향이 후~~~~우~~~~

 

 

 

국물, 밥, 파, 석박지 조합 끝!

여기에 고기 올리면 안 됩니다.

고기는 소중하니까 김치랑은 노우노우~

 

 

저희는 위가 작을 뿐만 아니라 국물까지 다 안 먹는 스타일입니다.

특 1개를 사서 집에서 둘이 나눠 먹어도 하나를 다 못 먹거든요.

그런데 군포 식당에서는 싹쓸이 했습니다.

흔치 않아요!

여기 말고 삼계탕 싹쓸이 하는 곳이 있는데, 다음에 꼭 포스팅하겠습니다.

 

 

 

마무리

한 그릇에 김치 2개, 단촐할 수 있지만, 먹고 나면 전혀 단촐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

든든하게 맛있게 먹고 난 뒤의 만족감이 훨씬 큽니다. 이것이 바로 한 그릇에 담긴 행복이 아닐까 싶어요.

한 그릇으로 만족감을 줄 수 있다는 건 쉽지 않잖아요? 정말 깊은 내공이 느껴지는 한 그릇입니다.

수많은 음식이 깔려 있는 뷔페에서도 만족하기 쉽지 않은데 말이죠. 블로그를 하면서 느낀 점은, 우리가 먹고 보고 즐기던 곳을 이렇게 공유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즐겁고 재미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저희의 맛집을 공유할 수 있어서 참 기쁩니다!

 

 

 

 

찾아오는 길 & 영업시간

• 영업 시간 : 월 ~ 금 (10:00~ 20:00) 토 (08:00 ~ 20:00) 브레이크 (14:30 ~ 16:00)
• 휴  무  일 : 일요일 정기 휴무
• 주       차 : 식당 전용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