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 / 2025. 1. 27. 11:41

[서울 맛집] 여의도 맛집의 옆집 양식 코스 요리 ! 르뵈프 (Le Boeuf)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여의도 종합센터에 위치한 르뵈프입니다.

혹시 아루히를 아시나요? 수강신청보다 어렵다는 여의도의 핫플레이스인데요, 요즘은 아루히 니와, 모모, 나나 등 다양한 컨셉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여의도 종합센터는 이런 인기 맛집들이 모여 있는 명당 중의 명당이라 할 수 있죠. 오래된 역사와 함께 자연스럽게 훌륭한 식당들이 자리 잡은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르뵈프가 오픈 초기부터 주목받은 이유는 국내 스테이크 맛집으로 유명한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출신 셰프님께서 오픈하셨기 때문인데요. 그만큼 인기가 많아 예약조차 어려웠던 곳입니다. 하지만 열정과 의지를 발휘해 예약에 성공,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레스토랑 입구부터 고급스러움이 느껴졌고, 내부 역시 세련되고 우아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다만 손님이 정말 많아 내부 사진을 찍지 못해 아쉬웠어요. 😢

 

극강의 가성비 33,000원 디너코스로 가보시죠 !

 

 

 

 

메뉴 소개

런치 플래터 & 디너 코스 2가지 입니다.

간단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점심 메뉴와 하루의 노곤함을 풀어줄 단백질 스테이크와 다채로운 사이드와 디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지도 메뉴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지도 메뉴

 

 

 

식사 시작🍴

저희는 점심 방문이 어려워 디너 코스를 선택했어요! 메뉴는 아래 순서로 제공되었습니다.

  • 브리오슈 브레드 & 무화과 버터
  • 연어 그라브락스 (여름 메뉴, 겨울에는 문어 뽈뽀로 변경)
  • 하우스 샐러드
  • 등심 스테이크
  • 클래식 라자냐
  • 꼬냑 아이스크림

그럼, 시작해볼까요? 

 

테이블과 접시의 색깔의  깔 맞춤이  너무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코스의 시작을 알린 이 조합! 따뜻한 브리오슈와 달콤한 무화과 버터가 ! 빵은 역시 갓 구운 빵 !

 

제가 방문한 시기에는 연어 그라브락스가 나왔어요. 부드러운 연어와 신선한 소스의 조화가 인상 깊었답니다. 현재 겨울 메뉴인 문어 뽈뽀도 궁금해지네요!

 

가벼운 드레싱에 신선한 채소들로 구성된 샐러드. 코스 중간에 입맛을 한 번 환기해주는 역할을 톡톡히 했어요.

 

나 잘  구어졌어요라고  자태를  뽐내는 거   같아요!  이제 소스가  뿌려집니다!
이 코스의 하이라이트! 완벽하게 구워진 등심 스테이크는 부드러운 식감과 풍미가 굳 입니다 ! 역시 스테이크는 언제나 옳죠.
라자냐의 진한 맛이 스테이크 뒤를 받쳐주더라고요. 정성스럽게 구워낸 느낌이 물씬 풍겼답니다. 클래식 그 뜻을 알겠더라구요
마무리는 이 꼬냑 아이스크림으로! 부드럽고 은은한 꼬냑 향이 입안 가득 퍼지면서 계속 먹고 싶었어요 !

 

 

 

마무리하며 ✍️

스테이크는 주식으로 자주 먹는 편은 아니지만, 특별한 날에 즐기기 딱 좋은 메뉴죠! 평소에는 아웃백에서 단품 스테이크와 사이드를 곁들여 먹었는데, 이번에 방문한 르뵈프는 코스 요리로 순서대로 나와 선택 고민이 없어 더 좋았어요.

시간제 예약제로 운영되다 보니, 오픈과 동시에 손님들이 입장하고 메뉴가 순차적으로 서빙되더라고요. 특히, 테이블마다 손님들의 식사 속도에 맞춰 다음 요리가 자연스럽게 제공되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혹시나 텀이 길까 걱정했는데, 그런 염려는 전혀 없었습니다!

이 가격대에 이런 퀄리티의 코스를 만나기 쉽지 않을 것 같아요. 혹시 비슷한 곳을 알고 계시다면, 꼭 추천 부탁드릴게요!

 

 

 

 

찾아오시는 길 & 영업시간

 

  • 영업시간 : 월 ~ 토 (11:00 ~ 22:00) 브레이크 (15:00 ~ 17:00 / 토요일만 14:30 ~ 17:00) 
  • 휴 무 일 : 일요일 정기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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