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맛집] 추운 겨울, 따끈한 잔치국수와 강화도 순무의 환상 조합!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드릴 곳은 강화도 대룡시장에 위치한 마루뜰입니다.
노포 감성이 가득한 이곳에서는 전, 국수, 묵사발 등 정겨운 메뉴를 만나볼 수 있어요.
강화도 특산물인 순무김치가 별미랍니다!

 

근처 문방구에서 밥값 내기 말경주를  했는데 졌습니다..지금 보니 손놀림  예사롭지 않네요 처음이라며 !!!!!!

 

 

 

 

 

기다림 끝에 만난 마루뜰

대룡시장은 언제나 활기차고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데요.
점심시간을 피해서 방문했음에도 약 20분의 웨이팅이 있었답니다.
하지만 기다림은 결코 헛되지 않았어요! 따뜻한 잔치국수와 아삭한 순무김치가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

 

기다리시는 동안 메뉴를 미리 선택할 수 있어요!

 

 

 

메뉴 소개🍴

조명이 밤에 보면 화려해서 눈길을  안 줄  수가  없을 거  같아요!

 

테이블을 둘러보니 대부분 잔치국수 + 비빔국수 + 감자전 조합으로 즐기시더라고요.
저희는 잔치국수와 비빔국수를 주문했는데요, 소화가 빠르고 가볍게 먹을 수 있어서 여행 중 즐기기에 딱이었어요.

(먹다 보면 위가 늘어난다는 거 맞나요 ㅠㅠ 안 늘어나서 항상 오타이산을 구비해 둡니다.)

특히 감자전과 막걸리를 함께 즐기는 분들도 많았답니다.
운전만 아니었다면 저도 감자전 한 조각과 막걸리 한 잔의 완벽한 조합을 만끽했을 텐데 아쉬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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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시작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형형색색의 포스트잇을 보면 금방 음식이 나올 거예요! 색감의 조화가 참 잘 어우러져 있답니다.

 

기본 찬으로는 강화도의 명물 순무김치랑 배추김치가 나옵니다.

 

사진으로는 양이 은근 작아 보이는데 ??? 양이 적지도 많지도 않고 딱  한끼용으로  적당합니다!

 

국물이 정말 깔끔 그 자체예요! 겨울에 잔치국수를 안 먹고 어떻게 이 계절을 보낼 수 있을까요? 😊

 

개인적으로 비빔국수나 잔치국수에 김이 들어간 걸 선호하지 않는데, 양념장의 감칠맛과 잘 어우러졌어요 !

 

 

 

마치며

잔치국수는 역시 육수가 생명이고, 비빔국수는 양념장이 포인트잖아요?
개인적인 기준으로 국수 자체는 무난했는데, 순무김치가 모든 맛을 살려주는 ‘킥’이었습니다!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과 알싸한 맛이 잔치국수의 뜨끈한 육수와 어우러져 감칠맛을 극대화했어요.

사실, 나올 때 순무김치를 살까 고민했지만, 최근 집에서 김치 소비가 줄어서 포기했답니다.
그래도 라면에 넣어 먹으면 정말 환상적일 것 같더라고요. 다음에 방문하면 꼭 사야겠어요!

 

글을 쓰면서  사 왔어야 해라고  후회중입니다....ㅠㅠ

 

 

 

 

찾아오시는 길 & 영업시간

 

 

 

 

• 영업시간 : 화 ~ 금 (09:30 ~ 17:00) 토 (09:30 ~ 18:00) 일 (12:30 ~ 18:00)
• 휴 무 일 : 월요일 정기 휴무